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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생활

사운드호라이즌]Elysion-03 エルの絵本(엘의그림책)【마녀와 라프렌체】

Elysion-エルの絵本 【魔女とラフレンツェ】
(엘의 그림책 【마녀와 라프렌체】)


如何にして...楽園の扉は開かれたのか……
(이카니 시테  라쿠엔노 토비라와 히라카레타노카)
어찌 하여...낙원의 문은 열린 것인가……


鬱蒼と茂る暗録の樹々 不気味な鳥の鳴き声
(웃소-토 시게루 안치쿠노 키겐  부키미나 토리노 나키고에)

울창히 우거진 나무들 어쩐지 음침한 새의 울음소리


ある人里離れた森に その赤ん坊は捨てられていた

(아루 히토자토 하나레타 모리니  소노 아칸보-와 스테라레테 이타)
어느 마을에서 떨어진 숲에 그 갓난아기는 버려져 있었다



幸か...不幸か...人目を憚るように捨てられていたその子を拾ったのは
(코-카  후코-카  히토메오 하바카루 요-니 스테라레테 이타 소노 코오 히롯타노와)
행복인가...불행인가...남의 눈을 꺼리는 듯이 버려져 있던 그 아이를 주운 자는


王国を追われた隻眼の魔女 《深紅の魔女と謳われた(Crimsonの)》オルドローズ
(오-코쿠오 오와레타 세키간노 마죠  크리무존노 오루도 로-즈)
왕국에서 쫓겨난 외눈의 마녀 《심홍의 마녀라고 칭해진(Crimson)》올드 로즈

銀色の髪に 緋色の瞳 雪のように白い肌
(긴이로노 카미니  히이로니 히토미  유키노 요-니 시로이 하다)
은색 머리칼에 비색의 눈동자 눈처럼 하얀 피부


拾われた赤ん坊は いつしか背筋が凍る程美しい娘へと育った...
(히로와레타 아칸보-와  이츠시카 세스지가 코오루 호도 우츠쿠시이 무스메에토 소닷타)
주워졌던 갓난아기는 어느덧 등줄기가 서늘할 정도로 아름다운 아가씨로 자랐다...



流転こそ万物の基本 流れる以上時もまた然り
(루텐코소 반부츠노 키혼  나가레루 이죠- 토키모 마타 시카리)
유전이야말로 만물의 기본 흘러가는 이상 시간도 또한 그러하다


二つの楽園を巡る物語は 人知れず幕を開ける...
(후타츠노 라쿠엔오 메구루 모노가티리와  히토시레즈 마쿠오 아케루)
두 개의 낙원을 둘러싼 이야기는 남몰래 막을 열었다...


「ラフレンツェや 忘れてはいけないよ…」
(라후렌세야  와스레테와 이케나이요)
「라프렌체야 잊어서는 안 된단다…」



銀色の髪を風になびかせて 祈るラフレンシェ 死者の為に...
(긴이로노 카미오 카제니 나비카세테  이노루 라후렌세  시샤노 타메니)
은색 머리칼을 바람에 나풀거리게 하며 기도하는 라프렌체 죽은 자를 위해서...


小さな唇が奏でる鎮魂歌(Requiem) 歌えラフレンシェ 永遠(永久)に響け...
(치이사나 쿠치비루가 카나데루 레퀴엠  우타에 라후렌세  토와니 히비케)
작은 입술이 연주하는 진혼가(Requiem) 불러라 라프렌체 영원(영구)히 울려라...

時を食らう大蛇(Serpens) 灼けた鎖の追走曲(Canon)
(토키오 쿠라오 세라펜스  야케타 쿠사리노 카논)
시간을 삼키는 큰 뱀(Serpens) 타버린 사슬의 전칙곡(Canon)


狂い咲いた曼珠沙華(Lycoris) 還れない楽園(Elysion)
(쿠루이 사이타 리코리스  카에레나이 에리시온)
흐드러지게 피어난 만주사화(Lycoris) 돌아갈 수 없는 낙원(Elysion)

蝋燭が消えれば 渡れない川がある
(로-소쿠가 키에레바  와타레나이 카와가 아루)
양초가 꺼지면 건널 수 없는 강이 있다


始まりも忘れて 終わらない虚空(そら)を抱く……
(하지마리모 와스레테  오와라나이 소라오 다쿠)
시작도 잊고서 끝나지 않는 허공(하늘)을 안아……


(Creature's Voice)

「―――オノレラフレンシェ」...悲痛な叫びの不響和音(Harmony)
(  오노레 라후렌세  히츠-나 사케비노 하모니)
「―――네이놈 라프렌체」...비통한 부르짖음의 불협화음(Harmony)


(Un-satisfied)

「―――ニクキラフレンシェ」...呪怨の焔は燃ゆる
(  니쿠키 라후렌세  쥬온노 호노-와 모유루)
「―――증오스런 라프렌체」...주온의 불꽃은 타오른다


儚い幻想と知りながら 生者は彼岸に楽園を求め
(하카나이 겐소-토 시리나가라 세-샤와 히간니 라쿠엔오 모토메)
덧없는 환상이라고 알면서 생자는 피안을 향해 낙원을 추구해


死者もまた 還れざる彼岸に楽園を求める
(시샤모 마타  카에레자루 히간니 라쿠엔오 모토메루)
죽은 자 또한 돌아갈 수 없는 피안을 향해 낙원을 추구한다


彼らを別つ流れ 深く冷たい冥府の川
(카레라오 와카츠 나가레  후카쿠 츠메타이 메-후노 카와)
그들을 가르며 흐르는 깊고 차가운 명부의 강


乙女の流す涙は 永遠に尽きることなく
(오토메노 나가스 나미다와  에이엔니 츠키루 코토 나쿠)
처녀가 흘리는 눈물은 영원히 그칠 줄 모르고


唯...嘆きの川の水嵩を増すばかり...
(타다  나게키노 카와노 미즈카사오 마스바카리)
오직...비탄의 강의 수량을 늘릴 뿐...



―――少女を悪夢から呼び覚ます 美しき竪琴の調べ
(  쇼-죠오 아쿠무카라 요비사마스  우츠쿠시키 타테고토노 시라베)
―――소녀를 악몽으로부터 불러 깨우는 아름다운 수금의 선율


悲しい瞳をした弾き手 麗しきその青年の名は……
(카나시이 히토미오 시타 히키테  우루와시키 소노 세-넨노 나와)
애처로운 눈동자를 한 연주자 고운 그 청년의 이름은……


「ラフレンツェや 忘れてはいけないよ…
 お前は冥府に巣喰う亡者どもの手から...この世界を守る為の最後の門の番人…
 純潔の結界を破らせてはいけないよ…」
(라후렌세야  와스레테와 이케나이요)
오마에와 메-후니 스쿠우 모-쟈도모노 테카라  코노 세카이오 마모루 ㅌ메노 사이고노 몬노 반닌)
쥰케츠노 켁카이오 야부라세테와 이케나이요)
「라프렌체야 잊어서는 안 된단다…
너는 명부에 둥지를 튼 망자들의 손에서...이 세계를 지키는 최후의 문지기…
순결의 결계를 깨드려서는 안 된단다…」



祖母が居なくなって 唇を閉ざした
(소보가 이나쿠 낫테 쿠치비루오 토자시타)
할머니가 돌아가시고 나서 입술을 닫았다


吹き抜ける風 寂しさ孤独を知った
(후키누케루 카제  사비시사 코도쿠오 싯타)
지나가는 바람 쓸쓸한 고독을 알았다


彼が訪れて 唇を開いた
(카레가 오토즈레테  쿠치비루오 히라이타)
그가 찾아오고서 입술을 열었다


嬉しくなって 誓いも忘れていった...
(우레시쿠 낫테  치카이모 와스레테 잇타)
기뻐져서 계약도 잊어버렸다...




―――それは
(  소레와)
―――그것은


手と手が触れ合った 瞬間の魔法
(테토 테가 후레앗타  슌칸노 마호-)
손과 손이 맞닿은 순간의 마법


高鳴る鼓動 小さな銀鈴(Bell)を鳴らす
(타카나루 코도-  치이사나 베루오 나라스)
고동치는 고동 작은 은방울(Bell)을 울린다


瞳と瞳見つめ合った 瞬間の魔法
(메토 메 미츠메 앗타  슌칸노 마호-)
눈과 눈이 마주한 순간의 마법


禁断の焔 少女は恋を知った...
(킨단노 호노-  쇼-죠와 코이오 싯타)
금단의 불꽃 소녀는 사랑을 알았다...



一つ奪えば十が欲しくなり 十を奪えば百が欲しくなる
(히토츠 우바에바 쥬-가 호시쿠나리  쥬-오 우바에바 햐쿠가 호시쿠 나루)
하나를 뺏으면 열을 탐내고 싶고 열을 뺏으면 백을 탐내고 싶어한다


その焔は彼の全てを 灼き尽くすまで消えはしない…
(소노 호노-와 카레노 스베테오  야키츠쿠스마데 키에와 시나이)
그 불꽃은 그의 모두를 다 태울 때까지 꺼지지 않는다…




「ラフレンツェや 忘れてはいけないよ…」
(라후렌세야  와스레테와 이케나이요)
「라프렌체야 잊어서는 안 된단다…」

愛欲に咽ぶラフレンツェ 純潔の花を散らして
(아이요쿠니 무세부 라후렌세  쥰케츠노 하나오 치라시테)
애욕에 목이 멘 라프렌체 순결의 꽃을 흩뜨리고


愛憎も知らぬラフレンツェ 漆黒の焔を抱いて
(아이조-모 시라누 라후렌세  싯코쿠노 호노-오 다이테)
애증도 모르는 라프렌체 칠흑의 불꽃을 품고서


彼は手探りで闇に繋がれた 獣の檻を外して
(카레와 테사구리데 야미니 츠나가레타  케모노노 오리오 하즈시테)
그는 더듬질거리면서 어둠에 이어진 짐승 우리를 빠져나와


少女の胎内(なか)に繋がれた 冥府の底へ降りてゆく……
(쇼-죠노 나카니 츠나가레타  메-후노 소코에 오리테 유쿠)
소녀의 체내(속)에 이어진 명부의 바닥으로 떨어져 간다 ……


―――近づいて来る足音
(  치카즈이테 쿠루 아시오토)
―――가까워져 오는 발소리


やがて彼(Orpheus)が乙女(Eurydice)の手を引いて 暗闇の階段を駈け上がって来る
(야가테 오르페우스가 에우리디케노 테오 히이테  쿠라야미노 카이단오 카케아갓테 쿠루)
이윽고 그(Orpheus)가 처녀(Eurydice)의 손을 잡고 이끌어 암흑의 계단을 뛰어올라온다


けれど少女は裏切りの代償として 残酷な呪いを歌った
(케레도 쇼-죠와 우라기리노 다이쇼-토시테  잔코쿠나 노로이오 우탓타)
그러나 소녀는 배신의 대가로써 잔혹한 저주를 노래했다


嗚呼...もう直ぐ彼は...彼は振り返ってしまうだろう―――
(아아  모- 스구 카레와  카레와 후리카엣테 시마우다로-)
아아...이제 곧 그는...그는...뒤돌아보게 되겠지―――


魔女がラフレンツェを生んだのか...
(마죠가 라후렌세오 운다노카)
마녀가 라프렌체를 낳은 것인가...


ラフレンツェが魔女を生んだのか...
(라후렌세가 마죠오 운다노카)
라프렌체가 마녀를 낳은 것인가...


物語はページの外側に——
(모노가타리와  페-지노 소토가와니)
이야기는 페이지의 겉면으로——


斯くして...楽園の扉は開かれた……
(카쿠시테  라쿠엔노 토비라와 히라카레타)
그리 하여...낙원의 문은 열렸다……



출처: https://m.blog.naver.com/shaedong10/802100814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