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로도 잘 안풀리는 것 같고..
잠을 푹 자도 아침에 너무 힘들고..
운동하시는 남친님도 근육 풀어줄 겸, 데이트로 커플 마사지를 받고 왔습니다.
신림역으로 출퇴근 하던 길에 봤던 가게들로 정해서 가려고 했는데
굳이 멀리까지 가지 않아도 가까운 곳에 마사지샵이 있어서 예약 후 직행했습니다!
(빠빰)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추가 후
예약 날짜와 시간은 언제인지, 몇 명인지, 코스는 어떤것인지 말씀하시면 예약 끝
시암타이마사지
신대방역 방향 난곡사거리
서울특별시 관악구 남부순환로 1471 3층
02-858-1379
인테리어 좋아요!
꽤나 신경쓴 티가 팍팍납니다.
12시 커플룸 60분짜리 건식 마사지 예약했는데, 아직 관리사분들이 도착 못하셨고
커플룸 청소나 준비도 덜 된 것 같아서 대기가 좀 있었습니다.
처음 와보는 마사지샵이라 완전 흥분!
두근두근, 기대기대 하면서 기다렸습니다.
주간 마사지는 5회시 1회 추가로 할인하여 패키지 형태로도 결제됩니다.
낮시간 할인!
낮 12시 예약이라서 카드결제 4만원씩 8만원 결제했네요.
오일 마사지는 좀 더 비싸고 좋은 대신에 오일 부속물들 때문에 찝찝 불편하기도하고
샤워를 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어서 건식으로 선택했습니다.
아탐한 커플룸
옷을 입고 받는 건식 마사지라서 오른쪽에 있는 옷장에 옷을 넣고 찜질방 복장(?)으로 갈아입습니다.
얇은 포 같은 것도 있는데, 손님이 직접 덮는 용도는 아니고 마사지 하실 때 사용하시더라구요.
건식 마사지에 들어가기 전, 족욕으로 발을 먼저 담궈봅니다.
센스 있게 음료도 한 잔씩 주시네요.
따듯한 물로 족욕을 간단히 하고~ 다시 룸으로 돌아옵니다.
누워서 마사지 관리사를 기다리고 계시는 남친님 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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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평 : ★★★★✩
관리사가 잘 걸려야하네요.
관리사가 누가냐에 따라서 받는 마사지 강도에 복불복이 있습니다.
제 담당이셨던 분은 우드득 우드득 소리가 날 정도로 정말 시원하게 몸을 풀어주셨는데
(물론 다음날부터 얻어맞은 것 처럼 온 몸이 ...ㅠㅠ)
남친님은 운동하는 몸이라 마사지로 스트레칭을 받으러 온건데, 관리사 분께서 너무 허술하고 힘도 세지도 않고 시원하지도 않았다고 하네요.
시간은 60분 꽉꽉 채워서 해주셔서 좋았습니다. 가성비 갑이에요.
신규 회원이라고 20% 할인권까지 덤으로 줍니다.
또 가야지요! 다음 배정은 괜찮은 분이 되길 바라며 ...